직장생활 10년 차에 접어들면서 PR 과 커뮤니케이션 업무 자체는 제 적성에도 맞고 만족스러웠지만, 매일 동종업계 사람들만 만나고 동일한 일을 반복하다 보니 일에 대한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이대로 큰 변화나 발전 없이 향후 제 5∼10년 후의 모습을 그려 봤을 때 많은 불안감이 생겼습니다. 알토대 EMBA를 졸업한 주변 지인의 주저 없는 추천으로 알토대 EMBA에 바로 진학을 결심했었습니다.
다양한 업계 동기들과 팀과제를 하면서 부족한 식견과 견문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다른 국내 MBA와 달리 알토대 EMBA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저명한 교수진들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큰 강점입니다. 저는 아직도 지난 2011년 핀란드 현지에서 받았던 브랜딩 마케팅의 권위자이신 미국 콜롬비아 대학의 Bernd Schmitt 교수님의 강의가 기억에 남습니다. 알토대 EMBA가 아니면 결코 이렇게 저명한 교수님의 강의를 제가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없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신입직원들에게는 MBA 진학을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MBA 과정은 실무 업무 최소 5년 차 이상에서 10년 차 정도의 경력직원들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현업 경험을 바탕으로 MBA를 수학하는 것이 가장 최적의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