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IST 경영학박사 과정이 관심을 끌었던 이유는 복수학위과정이라는 점과, 어시스트와 BSL 간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협업 관계에 있었습니다.
어시스트–BSL 박사과정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논문 작성 전 과정이 기관별 강점에 따라 유기적으로 분담·연계되어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논문 연구를 위한 방법론적 토대는 어시스트(aSSIST)에서 체계적으로 학습하게 됩니다. 이와 동시에, 해당 방법론을 실제 논문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는 BSL의 학문적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구조는 단순히 강의를 듣고 논문을 쓰는 방식이 아니라, 학습과 연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박사과정의 이상적인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이중 지도 체계는 단순히 ‘지도교수가 두 명’이라는 형식적 의미를 넘어, 연구의 완성도와 학문적 깊이를 실질적으로 높여주는 구조적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이 논문 전반에 반영됨으로써, 보다 국제적이고 학제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본 박사과정은 제가 지향하는 연구자적 성장과 가장 부합하는 과정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aSSIST에서의 박사 과정은 제 인생에서 학문적으로 가장 치열했던 시기로 기억됩니다. 각 단계마다 끊임없는 고민과 선택의 연속이었습니다. 특히 현업을 병행하는 상황에서 박사과정을 지속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으며, 매 학기마다 시간 관리와 연구 몰입 사이에서 치열한 균형을 요구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정진한다면 결국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박사과정을 통해 또 하나의 중요한 배움으로 체득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은 단순히 학위를 취득했다는 결과를 넘어,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끝까지 완주하는 연구자로서의 태도와 인내를 스스로에게 증명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